'벼농사'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13.11.09 다정한 농사 1. 쌀
  2. 2013.10.21 2013 - 벼농사 일지 2
  3. 2013.07.14 144 - 논김매기 6
  4. 2013.07.14 손으로 논김매기 2
  5. 2013.07.14 우렁이, 우렁이 알
  6. 2013.06.06 106 - 모내기
  7. 2013.06.01 101 - 모내기
  8. 2013.05.31 100 - 모내기
  9. 2013.04.30 069 - 못자리 2
  10. 2013.04.25 064 - 볍씨 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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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8 - 볍씨 소독 

 

 

20130421 - 볍씨 파종, 1차 2차로 나눠서 진행 

20130430 - 못자리 

 

 

 

20130602 - 은행나무자리 모내기

20130604 - 한적골 모내기. 한적골 논 두 자리는 못자리에서 모판 떼어 놓고 이틀 지난 후에 모를 내서 또는 다른 이유로 1~3대만 심김, 동네 어른들 얘기는 드물게 심으려면 석수라도 많아야 된다고 함. 나는 그렇게 생각하진 않음

 

 20130701 한적골 윗논 - 윗논은 물을 제대로 못대서(?) 김이 좀 있음

 

20130701 한적골 아랫논 - 아랫논은 사진상은 거시기 하지만 물이 계속 찰랑찰랑 했었기 때문에(?) 김이 거의 없음 벼 생육 상태도 윗논보다 좋음

 

 

20130703 한적골 아랫논 김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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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4 - 열흘 동안 비가 왔고 덕분에 한적골 윗논에도 물이 찼다. 그래서 김맸음, 힘들었음, 7월 14일 22시 현재 허리가 뻐근함

 

 20130718 - 은행나무 자리 논김매기 시작

 

 20130720 - 은행나무 자리 중경제초기 사용

 20130801 - 중간 물때기, JS형네는 어제 물 땠음, 나도 더 늦기 전에 오늘 물 땜, 한적골 윗논은 김도 없고 물도 중간 중간 떨어졌지만, 한적골 아랫논은 농수로에서 풀씨가 떠내려와서 김이 많아 진것 같음, 은행나무 자리는 여전히 김이 많지만 동네 아저씨들 얘기를 듣고 김매기는 포기, 친구들아 잘 자라주렴!!!!

 

 

20130807 - 은행나무 앞자리 논, 물달개비가 있는 자리랑 김을 맨 자리가 확연히 차이남, 내년엔 정말 잘해보자.  

 

20131019 - 벼베기 전, 한적골 논

 

20131019 - 한적골 벼 베는 주수형

 

 한적골 논 두 자리 2400평에서 두 트랙터, 은행나무 앞 한 자리 1700평에서 한 트랙터 수확했다. 은행나무 앞자리 김을 제대로 못 맨것이 큰 타격이다. 한적골은 자주 들렀기 때문인지 양이 괜찮게 나왔다. 도지 내고, 수확 및 건조비 내고나면 얼마나 남을까? 계산은 모든것이 이루어진 후에 하기로 하자.

 

 일단 올해 벼농사는 끝났다.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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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논에 들어와서 광년이 모드로 일하고 있는 지후

 

 교회 다녀와서 한적골 윗논 김맸다. 비가 안 내리는 오후가 참 오랜만이다. 혼자 처리하려고 했는데, 아내가 잠깐 도와줬다. 고마워요.

 

 다섯 시간 넘게 쉬지 않고 허리 숙여 일했더니 허리가 아프다. 이렇게 일할 수 있는 건강도 이제 얼마남지 않은건가. 그렇다면 뭔가 대책이 있어야 한다.

 

 부인께서 도와준 것도 있고 나도 열심히 해서 해지기 전에 다 마쳤다. 속이 시원하다. 논에서 일하면 기분이 좋다. 이제 논 세 자리 중에 한 자리가 남았는데, 문제는 남은 한 자리가 처리한 두 자리 보다 빡세게 생겼다는 것. 으.....

 

 다음 토요일이 오기 전에는 논김매기를 마치고 물을 떼도록 하자. - 이게 원래 계획이었다. 계획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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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사이사이에 난 잡초를 뽑는다.

왜 김이라고 부를까?

 

서너 군데만 잡아도 한 뭉텅이가 나온다.

 

논둑 쪽으로 와서

 

휘릭 던진다.

 

한적골 논에서 뽑혀 나온 아이들은 대개 이 녀석들이다.

너그들은 누구니? 미안하게 됐다.

 

1시간 반 정도 일한 모습. 아직은 팔팔하다.

 

5시간 정도 오로지 두 손으로 논김을 매고 나면

이렇게 손에 진흙물이 든다.

우리 논에서는 검은물이 드네.

 

수고했어, 오늘도.

 

p.s 나는 고구마밭 40분, 논 40분 맸고, 진흙물 튄 건 박박 씻어내서 없어졌다.

일을 오래 안 해서 그런가? 아님 짝꿍이 대충 씻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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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이면 모내기가 끝난다.

 어제도 오늘도 엊그제도 힘들었고 오늘도 힘들었다.

 JS형네 못자리 철거했다. 600개가 넘는 모판을 풀숲에 버렸다. 모자라는것 보다는 남는것이 낫다.

 모내기 마치면 깻모 붓고, 수수 심고, 흰 콩 심어야한다.

 

대략 이런 느낌으로 모판의 모를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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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좋고, 오늘은 이앙기가 아직 한 번 밖에 안 빠졌다. 어제보다 한결 낫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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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형네 모내기 시작했다. 이게 우리 모내기도 된다. 볼음도에서 제일 늦게 시작했다.

심어 놓은 고구마들의 상태도 그렇고 모내기 일정도 그렇고 내 맘 같지 않은 진행이 많고 그것 때문에 짜증이 나기도 하지만 점점 나아질거라고 믿는다.

지후 말대로 어떤 지역의 정서에 그 지역의 사람들에게 적응하는 일이 어려운 것이다.

짤방은 이앙기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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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형, O형네 못자리했다. 모내기 전에 모를 키우는 자리를 못자리라고 한다. 비닐 하우스에서 하기도 하는데, 볼음도는 다들 논에 못자리를 한다. 

 

 현재까지 벼농사 진행 - 볍씨소독 -> 싹틔우기 -> 파종 -> 발아실에서 기르기 -> 못자리

 그리고 엊그제부터 밑거름 뿌리고 있다. 내일 오전까지 다 뿌리고 나면 논을 갈 예정이다.

 

 며칠전에 Y이장님네, P형네 못자리 할 때는 군인 다섯명이 도와줘서 수월하게 끝났다.

 오늘은 '도반소농공동체'란 모임에서 11명이 와서 함께 일했다. 역시 수월하게 끝났다. 도반소농 모임은 오늘 못자리한 O형네 논을 경작하는 팀이다.

 

 오늘 작업한 모판으로 논 7만평에 벼를 심는다. 그 중에 4,200평은 내 몫이다. 

 

 못자리 끝나고는 유박 뿌렸다. 일 마치고 하늘을 봤는데, 날이 좋았다. 기분이 좋아졌다.

 

 

 못자리를 둘러보는 M아저씨

 O형네 못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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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랑 오늘 볍씨 파종을 했다. 먼저도 그랬지만 하루에 할 것을 여러가지 이유로 이틀동안 했다. 어제는 일 마치고도 몸이 괜찮았는데 오늘은 무척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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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섯시에 일어났다. 안개가 자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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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파종한 친구들이 발아실에서 잘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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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생태화장실 - 옛날 뒷간 - 에서 볼일 봤다. 우리 화장실에도 창을 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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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아저씨가 수도용 상토 밑구멍 열고 있다.


이번에도 여럿이 모여서 일을 끝냈다. 기름과 전기를 많이 쓴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지만 현재는 이러하다. 아무튼 이렇게 여럿이 모여서 일하는 거 참 좋다. 내일은 y이장님네, p형네 못자리 한다. 여랏이 모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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