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형, O형네 못자리했다. 모내기 전에 모를 키우는 자리를 못자리라고 한다. 비닐 하우스에서 하기도 하는데, 볼음도는 다들 논에 못자리를 한다.
현재까지 벼농사 진행 - 볍씨소독 -> 싹틔우기 -> 파종 -> 발아실에서 기르기 -> 못자리
그리고 엊그제부터 밑거름 뿌리고 있다. 내일 오전까지 다 뿌리고 나면 논을 갈 예정이다.
며칠전에 Y이장님네, P형네 못자리 할 때는 군인 다섯명이 도와줘서 수월하게 끝났다.
오늘은 '도반소농공동체'란 모임에서 11명이 와서 함께 일했다. 역시 수월하게 끝났다. 도반소농 모임은 오늘 못자리한 O형네 논을 경작하는 팀이다.
오늘 작업한 모판으로 논 7만평에 벼를 심는다. 그 중에 4,200평은 내 몫이다.
못자리 끝나고는 유박 뿌렸다. 일 마치고 하늘을 봤는데, 날이 좋았다. 기분이 좋아졌다.
못자리를 둘러보는 M아저씨
O형네 못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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