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07'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3.08.07 168 - 망둥이 낚시
  2. 2013.08.07 샐러드 파스타 1
  3. 2013.08.07 풋토마토 장아찌 1
  4. 2013.08.07 붓꽃
  5. 2013.08.07 메주콩(대원) 재배 일지 ing
  6. 2013.08.07 찔레꽃
  7. 2013.08.07 물달개비
  8. 2013.08.07 둥글레
  9. 2013.08.07 168 - 팥꽃
  10. 2013.08.07 달개비

 p형, 완이형이랑 망둥이 낚시 갔다. 작년에 잠깐 낚싯대를 잡아 보긴 했지만 실제로 해보기는 처음이다. 세 마리 잡았다. p형은 서른마리 넘게 잡았다. 많이 배웠다. 갯벌에 널려있는 민챙이를 낚싯줄이 보이지 않게 걸고서 찌가 바닥에 닿도록 툭툭 낚싯대를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다 보면 망둥이가 걸린다. 낚싯줄을 끄는 느낌이 들면 좌우나 위쪽으로 '획'하고 낚싯대를 채서 망둥이가 확실히 걸리도록 한다. 그 다음엔 잡아서 망에 담는다. 다음에는 많이 잡을 수 있겠지.

 

 형들이 작은 것들을 다듬어 줘서 - 다듬는 것도 배웠다. - 집에와서 조려 먹었다. 양념장에 설탕이 조금 많이 들어가서 약간 달았다. 고추도 매운 녀석을 넣었으면 더 맛있었겠다. 망둥이 조림도 다음에는 나아지겠지.

 

  짤방은 망둥이 잡는 완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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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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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살다 보니 간혹 해산물이 많이 생기곤 한다.

아무리 냉동실 보관이라지만 오래 넣어두기는 싫고 해서 생각해 낸 것이 해산물 파스타.

지난 번에 한 번 해 봤는데 맘에 드는 맛이 나지 않아서, 불꽃 검색 결과 샐러드 파스타라는 것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오리엔탈 소스니 스윗 칠리 소스니 하는 것들이 필요하다는데,

다시 말하지만 여긴 섬이다.

 

뭐, 섬이 아니더라도.... 굴소스에서도 벗어난 삶을 살고 싶은 까닭에... 갖고 있는 재료만 가지고 만들어 봤다.

시판 샐러드 파스타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원래 맛은 모르겠다.

 

1. 파스타를 삶는다.

2. 파스타 삶은 물에 해산물을 삶고, 잘 익은 해산물을 얼음물에 담가 둔다. (꼴뚜기, 새우, 조개 이용)

3. 야채를 준비해서 얼음물에 담가 둔다. (텃밭에서 방울토마토, 상추 뜯어오고, 냉장고에서는 양파를)

4.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차게 만들어 둔 소스에 모든 재료를 버무려서 냠냠 먹는다. (치즈도 갈아넣으면 좋겠지만, 없으니까 패스)

 

소스는,

간장 1 레몬즙 1.5 식초 2 올리브유 2 참기름 1 다진 양파 1 다진 마늘 1 원당 1 케찹 2

 

(레몬즙 없으면 식초를 더 넣으면 될 것이고, 올리브유 없으면 카놀라유나 포도씨유 넣으면 될 것이고, 원당 대신 설탕 넣어도 되고 매실청으로 대체해도 될 것이고.... 그렇데 케찹을 대체할 것은 없어 보인다. 올해 토마토 농사로는 소스나 퓨레를 만들 수 없으니...)

 

매우 만족한 맛. 달콤새콤하고 시원하니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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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토마토 장아찌  (1) 2013.08.07
Posted by 니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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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순 무렵.

비는 지겹게 내리지, 토마토는 좀처럼 안 익지, 먹을 만한 것은 무슨무슨 애벌레가 죄다 구멍을 냈지...

토마토를 볼 때마다 한숨이 났다.

나도 토마토를 먹고 싶은데, 풋토마토란 말이지..

영화 <후라이드 그린 토마토>도 생각나고, 뭔가 먹는 방법이 있을 것 같아 찾아보니, 장아찌를 담가먹는단다.

 

마침 피클 국물이랑 고추 장아찌 먹고 난 장물이 남아 있어서, 풋토마토 장아찌를 만들었다.

 

 

1. 토마토를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방울토마토 큰 것은 칼집 내주는 정도도 OK.

2. 토마토가 꾸덕꾸덕 해 질 정도로 채반에 말린다.

3. 소독한 유리병에 토마토를 담고, 끓여서 식힌 장물을 넣는다.

 

 

물, 식초, 설탕을 1:1:1로 해도 좋고,

물, 식초, 설탕, 간장을 1:1:1:1로 해도 좋다.

식초와 설탕 양은 0.8 정도로 해도 괜찮다.

 

어떤 맛일까 궁금했는데, 토마토향 살짝 나면서 아삭해서 먹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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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파스타  (1) 2013.08.07
Posted by 니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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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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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 50구 포트에 세 알씩 넣음, 15개

20130615 - 밭에 직파(지후가)

20130618 - 비

20130620 - 포트 정식

 

20130621 - 밭에 직파한 것 싹 나오기 시작

 

20130701 - 한적골 논 두렁에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쓰고 남은 종자 2.5kg 직파

20130720 - 집 뒷밭에 아인산 살포, 한적골 논두렁에 뿌린 녀석들은 흙도 덮어주지 않았는데 풀들 사이를 비집고 나왔음. 너무 고맙다.

 

20130721 - 순질렀음, 지후가 깨끗하게 정리한 콩밭

 

20130729 - 모종으로 심은 친구들 꽃 핀 것 발견, 먼저 순 질러주길 잘했음.

 

 

 

20130807 비가 워낙 많이 와서 드러눕거나 휜 아이들이 있긴 하지만,
고라니 피해는 표도 안 날 만큼 잘 자라주고 있다. 고랑 풀도 한 번씩은 다 매줬다.

힘내라,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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