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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3.08.01 160 - 포비는 훈련 중
  5. 2013.04.19 058 - 포비는 요즘
  6. 2013.04.04 042 - 바빴다.
  7. 2013.04.01 039 - 포비, 우리집 온 지 나흘 째 1
  8. 2013.03.30 037 - 강아지

188 - 산행

다정한 일기/리 2013. 8. 27. 20:34

 

짝꿍이랑 포비랑 같이 뒷산에 올라갔다 왔다.

 

 

 

셀카 찍어보겠다고 하다가..

 

 

나무가 쓰러져 있었다!

 

 

우리나라 꽃 같지 않게 생긴. 누굴까? 찾아보니 칡꽃이랜다.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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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 같이 찍지 못 한 건 아쉽지만, 우리 동물 식구들이랑(강아지 포비, 아깽이 망고) 사진을 찍었다.

요즘 여러가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그래도 안에는 망고, 밖에는 포비가 있어서 다행이다.

포비한테 망고를 보여줬더니, 코끝을 살짝 핥아줬다.

포비는 망고한테 관심이 있는 듯했고, 망고는 그냥 아무 생각 없어보였다.

망고가 좀 크면 밖에 내놓고 키울 생각인데, 포비가 언니 노릇을 잘 해 줬으면 좋겠다.

하지만 망고가 포비를 언니로 생각하지 않겠구나. 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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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 2013년 2월생.

 

좋아하는 것. 물고기 등 해산물.

싫어하는 것. 오이, 가지, 토마토 등 채소.

특기. 개구리 물고 흔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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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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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는 요즘 한창 '앉아' 훈련 중이다.
초반엔 껑충껑충 뛰어 오르기만 하더니
앉혀놓고 간식 주기를 반복하니
세 번 정도 명령하면 살포시 다리 접고 앉는다. ㅋㅋ

풀어주고 나서 포비도 행복해지고
나도 행복해졌다.
문을 열고 나가면 포비가 있어서 참 좋다.
더이상 귀여운 아가는 아니지만 여전히 하는 짓이 귀엽다. 사랑하는 나의 개식구. ㅎ

콩이나 들깨를 밟는 것 정도는 괜찮으니
옆집 닭들만 건드리지 말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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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니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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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c이장님네 컴퓨터 잠깐 봐드리고 p형이 버섯 종균 나무에 넣는 거 구경하고 막걸리 마시며 사는 얘기 했다. 집에 와서 텃밭에 감자랑 시금치 심었다. 올해 첫 파종이다. 감동은 없었다.

오후 - 전기요금 문제로 한전 콜센터 직원 두 사람과 한참 통화했다. 도서 지역이라 두달에 한 번 검침한다는 사실과 요금도 두달 요금을 균일하게 나눠서 낸다는 것을 알았다. 아내랑 고구마 심을 밭에 비닐 걷었다. 비닐 안 걷고 고구마 캔 자리라 비닐 위로 흙이 두텁게 덮여있다. 집에 와서 채집활동을 했다. js형이 밖에서 나무를 사다 주셔서 - 감사합니다 - 집 뒤꼍에 대추나무 두 그루, 옻나무 아홉 그루 심었다.

하루가 휙 갔다. 바쁜 건 별론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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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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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아주 많이 울었고, 둘째날 조금 울고 많이 잤고, 셋째날 울지 않고 많이 잤고, 넷째날 울지 않고 많이 놀았고 많이 잤다. 밥을 아주 많이 먹고, 똥을 서너번씩 싼다. 둘째날 새벽에 혼자 깨서 잠투정하던 포비는 그냥 사람 아기 같았다.

올라오고 싶은데 장판이 미끄러워 올라올 수 없어서 깽깽 우는 포비. 하지만 아직 우리를 무서워해서 올려주려고 하면 줄행랑친다.

 

하품하는 포비. 세상의 모든 아가들은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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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니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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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겼다. 샛말 어느 아저씨가 바닷가에서 키우던 팔 남매 중에 튼튼하게 생긴 암놈 한 마리를 데려왔다. 그게 어제다. 어제는 고구마 쪄주고, 된장찌개에 밥 말아주고, 설탕물 줬다. 처음부터 집 안에 들이면 나중에 밖에서 못 키운다고 해서 부엌 뒤꼍에 거처를 마련했다. 그리고 강아지 이름 지었다. 아내는 포비라고 부르고 나는 뽀비라고 부른다. 가족과 떨어져 나온 뽀비는 밤새 울었다. 서럽게도 울었다. 나랑 아내는 얼른 적응하라고 나가보고 싶은 마음을 꾹 참았다. 사람 아이가 그렇게 울었으면 옆에 앉고 잤을텐데, 강아지한테 못할짓 하는 것 같았다.

 오늘이 왔다. 강아지 값을 치렀다. 강아지는 그냥 데려오는 것이 아니라는 얘기를 어제 들었더랬다.

 뽀비는 오늘도 사람이 안 보이면 낑낑대지만 어제보단 덜 낑낑댄다. 튼튼하고 강하게 자라다오. 밥은 굶기지 않을게. 그리고 추우니까 찬 바닥에서 울다가 졸지 말고 바닥에 옷 깔아 놓은 집에 들어가서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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