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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0.26 2013 - 수수 재배 일지 2

20130522 - 포트 105구 22개

 

20130526 - 뒷밭에 모 붓기

포트를 일찍 했지만 모 부은 쪽이 더 잘 자랐음, 모 붓고 다음날 비가 옴

포트에 물을 한 번 못 준 것이 문제였던 것 같음 

 

20130609 - 엄나무 밭에 K아주머니께 얻은 수수모 심음, 모를 일찍 부어서 무척 잘 자란 상태임(30cm이상)

 

20130614~20130615 - 0522, 0526 수수 정식, 물 안주고 심었음, 0522자리에는 유박을 아주 약하게 뿌림

20130615 - K아주머니네 수수모 마저 얻어와서 심음, 역시 물 안 주고 심었음

 

20130618 - 비, 10mm정도

 

20130619 - 0609에 심은 친구들은 풀숲에서 제대로 힘을 못 펴고 있음, 나머지 수수들은 비가 온 덕분에 다들 잘 뿌리 내린듯함

 

수수모 부었던 자리

 

막 심고 나서

 

01

 20130720 - 아인산 살포, 누렇게 된 아이들이 종종 있지만 전체적인 상태는 양호함, 너무 배게 심은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음.

 20130721 - 먼저 심은 자리나 나중 심은 자리나 큰 차이 없음

 

 

20130805 - 6월 15일에 심은 녀석들 중에는 키 2미터 20센티에 이삭이 팬 녀석들도 있다. 우리가 모 부어서 심은 애들은 아직 내 허리도 안 오는데, 얘네들 거둬 먹을 수 있을까? 

 

20130812 - 수수에 탄저병이 왔다. 주로 질소 성분이 많은 곳에서 생긴단다. 생땅에 심고 오줌거름 대충 한 번 줬는데, 질소 성분이 많다라... 안트라콜이라는 농약으로 방제할 수 있다고 한다. 동네 어른들은 바람이 든 것일뿐 아무 문제 없다시고. 우리의 결론은 물론, 그냥 두는 것. 

 

20130818 - 20130815, 짧은 수수들에도 이삭이 팼다. 너무 짧은데, 이삭이 팬 것이 문제가 있는 것인지, 괴산에서 올라온 종자가 원래 짧은 종자인지 잘 모르겠음. 

 

20130822

 

20130831 - 모종 얻어서 일찍 심은 키큰 수수는 동네 다른 수수처럼, 잘 익어가고 있다.  

 

20130914

 20130910 - 조개 잡는라 정신줄 놓은 사이에 쓰러져 버린 수숫대들, 쓰러진 애들부터 수확해서 말리기 시작함 

 20130930 - 수수 수확 완료, 이제는 말려서 털어야지.

 

 

20131002 - 말리는 중~

  

 

20131006 - 선풍기로 까락 날리고.. 1차 작업 완료.

20131023 - 바람에 까락 한 번 더 날리고 작업 완료. 이제 도정만 남았다.

 

 꼭 심어 보고 싶었던 작물이 수수였는데, 관리도 제대로 못했고 많이 어설펐다. 수확량도 적다. 내년에는 밭둘레랑 이놈저놈 사이사이에 조금만 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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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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