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25 - 고구마 정식, Y이장 동서네서 모 100단 구입(1단에 9,000원) 키토산 500배 희석액에 30분씩 담갔다가 심었음. 같은 모를 사온 Y이장네는 그냥 심었음

 23일에 싹이 도착했고 24일에 심고 싶었지만 25일에 심었음, 햇볕을 약간 봤음. 다음부터는 필히 그늘에 보관 

 막 심고나면 이렇다. 죽은 것은 아니다. 고구마는 박카스 병 크기 만한 것들이 가장 상품성이 있으며 초대형으로 큰 고구마들은 겨우내내 15도 이상의 장소에 보관했다가 싹을 틔우면 두텁고 좋은 싹이 올라온다고 함.(고구마 좀 키우는 농가는 다 이렇게 관리한다고...) 고구마를 심을 때는 순이 길더라도 땅에 보이는 부분은 조금인 것이 좋음(여러 아주머니들 말씀)

 20130612 - 멧돼지 다녀감(10물 날), 죽은 고구마 떼우기(멧돼지 충격으로 떼우다 말았음)

 20130615 - 고랑에 풀 제거 시작, 풀쟁기 사용 

20130615 - 고라니 다녀감, 이날 이후로 계속 다녀감

 

20130622 - 이렇게 죽은 아이들이 10개 중 2~3개임 -> 2.5~3.5개로 수정

20130626 - 기술센터에서 덩굴쪼김병임을 확인, 기술센터 직원은 키토산의 효과에 대해서 부정했지만 아래 관련기사를 보니 우리 고구마가 유종식 이장네 것에 비해 많이 죽지 않은 이유가 키토산의 살균효과 때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듬

덩굴쪼김병 - 사질토양에서 잘 발생하며, 연작, 심는방법(이틀 정도 그늘에 뒀다가 약간 시들시들할 때 심는 것이 좋음), 모 자체가 감염된 모인 경우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으며, 덩굴쪼김병이 발생한 밭에는 다음해에 또 발생한다. 관련기사

 

 20130701 - 샛멀 우리밭

20130701 - 방아다리 y 이장네 밭

 

20130714 - 우리밭 전경, 무척 잘 자라고 있음, 멧돼지야 오지 마라.

 

 20130720 - 멧돼지는 오지 않고 있음, 고라니는 거의 매일 오는 듯함, 호랑이 소리가 소용 없는 것인가? 아침 저녁으로 밭에 들를 때마다 풀을 뽑고 있음, 덩굴을 걷어차는 일을 하지 않기로 함 - 농진청 재배 교본에 요즘 재배하는 품종은 그럴필요 없다고 함, 동네에서 고구마 농사 제일 잘 짓는 K아저씨도 그럴 필요 없다고 함.

20130818 - EM 뿌렸다. EM 농법으로 고구마 재배하는 사람들은 보통 여러번 EM을 주던데, 우리는 이런저런 이유로 이번 한 번이 끝이다. 내년에는 좀 바지런을 떨어야겠다. 멧돼지가 다시 다녀갔다. 걱정이 많다.

밭에 나가 시험삼아 캐 본 고구마.

 

20131008 - 고구마 캐기 사전작업 : 고구마 순 치고, 비닐 걷어내기 

 

 고구마 쟁기 연결한 경운기로 흙 뒤집기

 20131012 - 뒤집어진 흙을 손으로 파헤쳐 고구마 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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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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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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