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08 - 들깨 모 붓기, 동네 다른집들보다 7~15일 늦었음

 

 20130615 - 들깨 싹들이 나와서 윤곽을 갖추기 시작함

 

20130621 - 동네 할머니가 주신 들깨 정식, 물 안주고 심었다가 밤에 물 줬음 

 

20130622 - 동네 할머니가 주신 들깨 마저 정식함. 오늘은 물 많이 주면서 심었음. 어제 심은 친구들은 많이 시들시들함, 지후가 심은 것이 내가 심은 것보다 잘 사는 것 같음. -> 내가 너무 눕혀 심었거나 너무 깊이 심었거나 흙을 꽉 누르지 않았기 때문으로 생각됨

 

20130707 - 우리가 키운 들깨모 심음, 내일 비온다고 해서 가열차게 심었음. 나는 세워 심었고 지후는 눕혀심었음. 23시 현재, 비가 세차게 내린다. 지후야 고생했어요. 사진에서 색이 여린 녀석들이 오늘 심은 것들임.

 

20130708 - 7일 밤에 시작된 비가 8일 밤 현재도 계속 내리고 있다. 100mm 넘게 내렸다. 새벽에 밭에 가서 물길을 내줬다. 두 개 내줬다. 어제 심은 친구들은 모두 살았다. 다행이다.

 

 

20130710 - 아침에 들깨 마저 심었음. 골은 어제 타 놨음. 오늘 비가 오진 않았지만 땅이 무척 젖어 있었으니 다들 살았겠지?

 

20130710 - 너무 많이 남은 들깻모! ㅠ.ㅠ

 

20130720 - 들깨 심은 자리에 아인산 살포, 먼저 심은 친구들은 많이 자랐고 나중에 심은 친구들은 계속 비가 와서 못자랐다. 그래도 다들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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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1 - 너무 많이 남고, 너무 많이 자란 들깻모, 뭐 해 먹지? (깻잎순 무침. 무쳐 놓고 밥 비벼먹었음) 

 

20130727 - 깨끗하게 잘 자란 녀석들이 있는 한편, 배게 심은 곳에는 벌레 공격이 한창인 듯!

20130809 - 들깨순 질러줬다. 집 바로 옆 아주 생땅에 심은애들은 비리비리 하지만 나머지들은 잘 자라고 있다.

 

20130914 - 들깨 꽃.

 

 20131002 - 들깨 베어 말리는 중. 잘 익어라~

 

20131015 - 고구마 작업 때문에 들깨 타작을 미뤄뒀다. 온다던 비는 안 오고 바람이 거세게 불었는데, 동네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들깨 타작을 하길래, 오늘이 그 날이구나 싶어 잽싸게 해 치웠다. 바람이 너무 차서 가빠를 덮었더니 따뜻했다. 1차 갈무리는 완료했다. 이제 물로 씻어서, 건져서, 말리면 된다. 언제 하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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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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