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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4.25 064 - 볍씨 파종
  2. 2013.04.25 064 - 볍씨 파종


요 며칠은 볍씨 파종하느라 무척 바빴다. 해야할 일의 양과 때가 정해져 있는데, 날씨에 따라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이 있어 그렇게 된다.

나는 모판 대는 일을 했는데, 열 개씩 묶인 모판 묶음을 옮겨다 낫으로 줄을 끊고 파종기에 넣기 좋게 쌓아두는 일이다.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종일 서서 종종 거렸더니 해질녘엔 허리가 뻐근했다. 오늘 옮긴 모판은 약 4천 장. 지난 번에 5천 장 넘게 했으니, 1800번 정도 낫질을 한 셈이다!

눈에 보이는 정직한 노동이란 점이 마음에 든다. 머리나 마음이 아프지 않다는 점도 좋다.

내일은 못자리를 한다. 난생처음 해 보는 일. 무척 힘들다지만,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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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니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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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랑 오늘 볍씨 파종을 했다. 먼저도 그랬지만 하루에 할 것을 여러가지 이유로 이틀동안 했다. 어제는 일 마치고도 몸이 괜찮았는데 오늘은 무척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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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섯시에 일어났다. 안개가 자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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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파종한 친구들이 발아실에서 잘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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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생태화장실 - 옛날 뒷간 - 에서 볼일 봤다. 우리 화장실에도 창을 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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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아저씨가 수도용 상토 밑구멍 열고 있다.


이번에도 여럿이 모여서 일을 끝냈다. 기름과 전기를 많이 쓴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지만 현재는 이러하다. 아무튼 이렇게 여럿이 모여서 일하는 거 참 좋다. 내일은 y이장님네, p형네 못자리 한다. 여랏이 모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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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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