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랑 오늘은 볍씨파종을 했다. 작목반 전체 분량의 절반정도를 했다. 모판수로 5000여개다. 하루치인데, 어제 오전내내 비가 와서 이틀에 걸쳐 일했다. 많다. 많기 때문에 기계의 힘을 빌린다. 파종기를 조립하고, 세탁기를 갖다 놓고(탈수를 위해서), 지게차랑 트랙터도 준비한다. - 톤백자루에 든 상토를 옮기거나 파종이 끝난 모판들을 파레트 째로 옮긴다. -

기계 조립과 고장관리는 테크니컬 디렉터인 m아저씨 담당이다. 지게차 운전은 js형이 가장 안정적이다. 나랑 지후는 기존의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 넣는다. - 한 사람 몫의 일은 한다. -

오늘까지 작업한 모판들은 검정 비닐에 쌓여서 보일러가 돌아가는 창고에 있다가 26일에 못자리로 나간다. 24, 25일에는 나머지 볍씨도 모판에 넣어야 한다.

오늘 아침에도 밭에 서리가 내렸지만 날은 점점 따뜻해지고 논을 가는 시기가 왔다.


itistory-photo-1


파종기 조립


itistory-photo-2


여럿이 달라붙어서 볍씨 파종


itistory-photo-3


여럿이 달라 붙어서 2


itistory-photo-4


이렇게 보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다정한 농사 > 2013' 카테고리의 다른 글

064 - 볍씨 파종  (0) 2013.04.25
064 - 볍씨 파종  (0) 2013.04.25
058 - 육묘 하우스 완공!  (0) 2013.04.19
049 - 표고 버섯 종균 주입  (0) 2013.04.10
046 - 볍씨소독  (0) 2013.04.08
Posted by 마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