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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3.05.05 적로메인 성장일지 ing
  3. 2013.04.30 069 - 못자리 2
  4. 2013.04.29 068 - 눈개승마 파종
  5. 2013.04.25 064 - 볍씨 파종
  6. 2013.04.25 064 - 볍씨 파종
  7. 2013.04.21 060 - 볍씨 파종
  8. 2013.04.19 058 - 육묘 하우스 완공!
  9. 2013.04.10 049 - 표고 버섯 종균 주입
  10. 2013.04.08 046 - 볍씨소독

 파란지붕이 우리집이다. 집 뒤에 밭이 있다. 넓다. 700평 조금 넘을 것같다. 잡곡 농사를 업으로 하려는 나에게 가장 중요한 밭이다. 위치도 집 바로 뒤니까 참 좋다. 오래 묵었던 밭이다. 쓰레기를 많이도 주웠다. O형이 트랙터랑 포크레인으로 밭을 만들어주셨다. 감사합니다. 나는 쓰레기랑 돌 주웠다. 수고했어. 고라니 망을 치기 위해서 밭 주위로 하우스 파이프를 박았다. 이 작업도 포크레인으로 했다. 감사합니다. 하늘이 뿌옇다. 안개다.    

 이 밭에 들깨, 서리태, 팥, 수수, 고추 등을 심는다. 비료는 따로 안 할 생각이다. 올해 모양 잡아놓고 내년부터는 밭도 갈지 않을 계획이다. 부디 계획대로 될 수 있게 공부도 많이 하고 애도 무진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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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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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01일차 수건파종 (강화 풍물시장에서 구입한 씨앗)

0419 03일차 뿌리 나오기 시작해 텃밭에 직파하다

0428 12일차 싹이 다글다글 올라오다

                 (같이 심은 청로메인은 별로 올라오지 않았다. 케일과 달리 벼룩잎벌레의 피해가 없다)

0515 29일차 밑거름을 주지 않아서 그런지 자라는 속도가 늦다. 여튼 여린 잎들을 솎아서 얻어놓은 흑토마토랑 양파 썰어넣고 샐러드 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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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니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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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형, O형네 못자리했다. 모내기 전에 모를 키우는 자리를 못자리라고 한다. 비닐 하우스에서 하기도 하는데, 볼음도는 다들 논에 못자리를 한다. 

 

 현재까지 벼농사 진행 - 볍씨소독 -> 싹틔우기 -> 파종 -> 발아실에서 기르기 -> 못자리

 그리고 엊그제부터 밑거름 뿌리고 있다. 내일 오전까지 다 뿌리고 나면 논을 갈 예정이다.

 

 며칠전에 Y이장님네, P형네 못자리 할 때는 군인 다섯명이 도와줘서 수월하게 끝났다.

 오늘은 '도반소농공동체'란 모임에서 11명이 와서 함께 일했다. 역시 수월하게 끝났다. 도반소농 모임은 오늘 못자리한 O형네 논을 경작하는 팀이다.

 

 오늘 작업한 모판으로 논 7만평에 벼를 심는다. 그 중에 4,200평은 내 몫이다. 

 

 못자리 끝나고는 유박 뿌렸다. 일 마치고 하늘을 봤는데, 날이 좋았다. 기분이 좋아졌다.

 

 

 못자리를 둘러보는 M아저씨

 O형네 못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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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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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고에 한 달 간 넣어뒀던 눈개승마 씨를 모판과 포트에 뿌렸다. 볼음도는 벼농사 섬이라 원예용 상토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마침 어제 DS가 놀러온다고 해서 부탁했다. 친구야 고마워. 덕분에 무사히 파종했다. 이제 싹이 나고 잘 자라주기만 하면 된다. 제발!!!

 

고추, 박. 오이, 대파씨를 포트에 넣어서 포트에 넣었다. 너무 늦게 발아시킨 고추(청룡초)가 약간 걱정이지만 잘 자랐으면 좋겠다.

 

 어설프게 심은 감자가 여러가지 변수를 딛고 싹을 티웠다. 옥수수는 다시 심어야 하지만 대충 심은 강낭콩 몇몇은 싹이 올라왔다. mh형이 호박 모종을 10개 줘서 먼저 호박 심었던 자리에 심었다.

 

 이렇게 어설프게 농사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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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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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은 볍씨 파종하느라 무척 바빴다. 해야할 일의 양과 때가 정해져 있는데, 날씨에 따라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이 있어 그렇게 된다.

나는 모판 대는 일을 했는데, 열 개씩 묶인 모판 묶음을 옮겨다 낫으로 줄을 끊고 파종기에 넣기 좋게 쌓아두는 일이다.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종일 서서 종종 거렸더니 해질녘엔 허리가 뻐근했다. 오늘 옮긴 모판은 약 4천 장. 지난 번에 5천 장 넘게 했으니, 1800번 정도 낫질을 한 셈이다!

눈에 보이는 정직한 노동이란 점이 마음에 든다. 머리나 마음이 아프지 않다는 점도 좋다.

내일은 못자리를 한다. 난생처음 해 보는 일. 무척 힘들다지만,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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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니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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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랑 오늘 볍씨 파종을 했다. 먼저도 그랬지만 하루에 할 것을 여러가지 이유로 이틀동안 했다. 어제는 일 마치고도 몸이 괜찮았는데 오늘은 무척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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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섯시에 일어났다. 안개가 자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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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파종한 친구들이 발아실에서 잘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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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생태화장실 - 옛날 뒷간 - 에서 볼일 봤다. 우리 화장실에도 창을 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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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아저씨가 수도용 상토 밑구멍 열고 있다.


이번에도 여럿이 모여서 일을 끝냈다. 기름과 전기를 많이 쓴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지만 현재는 이러하다. 아무튼 이렇게 여럿이 모여서 일하는 거 참 좋다. 내일은 y이장님네, p형네 못자리 한다. 여랏이 모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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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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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랑 오늘은 볍씨파종을 했다. 작목반 전체 분량의 절반정도를 했다. 모판수로 5000여개다. 하루치인데, 어제 오전내내 비가 와서 이틀에 걸쳐 일했다. 많다. 많기 때문에 기계의 힘을 빌린다. 파종기를 조립하고, 세탁기를 갖다 놓고(탈수를 위해서), 지게차랑 트랙터도 준비한다. - 톤백자루에 든 상토를 옮기거나 파종이 끝난 모판들을 파레트 째로 옮긴다. -

기계 조립과 고장관리는 테크니컬 디렉터인 m아저씨 담당이다. 지게차 운전은 js형이 가장 안정적이다. 나랑 지후는 기존의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 넣는다. - 한 사람 몫의 일은 한다. -

오늘까지 작업한 모판들은 검정 비닐에 쌓여서 보일러가 돌아가는 창고에 있다가 26일에 못자리로 나간다. 24, 25일에는 나머지 볍씨도 모판에 넣어야 한다.

오늘 아침에도 밭에 서리가 내렸지만 날은 점점 따뜻해지고 논을 가는 시기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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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기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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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달라붙어서 볍씨 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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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달라 붙어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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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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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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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화단 자리다. 흙이 아직 모자라 마감은 하지 않고, 육묘장으로 쓰고 있다.

부직포 터널을 만들고 싶었지만, 활대를 못 구해서 발만 동동 구른 지 벌써 몇날 째.

엊그제 짝꿍의 베프이자 우리 둘의 과 동기가 놀러왔는데, 그 친구가 능력자였다!

 

 

처음엔 화단을 감싸는 형태로 구상했지만, 바람이 워낙 센 데다 비닐도 모자라서 작은 육묘하우스로 방향 선회.

 

 

제대로 된 재료 하나 없이, 주변에 보이는 것들을 모아다 뚝딱뚝딱.

 

완성! ^^;; 넘 알흠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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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니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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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랑 O형이 함께 하는 표고 버섯 작업했다. JS형이랑 Y이장님이 도와 주셔서 20판 다 끝냈다. 내일 P형이 넘겨준 3판만 마무리하면 Y이장님네 걸로 넘어간다. 그러고 나면 집 근처 소나무 그늘에 예쁘게 쌓아줄거다. 여럿이 함께 해서 일이 빨리 끝나는 것은 좋다. 다만 오늘 점심이랑 저녁을 우리집에서 먹었다. 내가 밥을 차리는 것이 아니니까 마음에 부담이 크다. 우리일 했으니까 우리집에서 밥을 먹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면 쉽지만 역시 차리는 사람이 내가 아니란 것이 중요한 것이다. 아내한테 무척 고맙고 미안하다.

 

 내일도 즐겁게~~~

 

  작업대를 만들었다. 한 사람이 드릴로 구멍을 뚫고 둘이서 또는 셋이서 종균을 주입한다. 종균 주입이 끝난 나무는 한 쪽에 쌓아뒀다. 이 나무들을 버섯을 재배할 자리로 옮긴다.

일하던 중간에 볼음도 표고버섯의 일인자인 P형이 기술지원을 나왔다. 그물에 걸린 가재를 가져와서 간식으로 가재찜을 먹었다. 저녁에는 가져다 주신 숭어를 썰어서 먹었다. 완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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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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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볍씨 소독했다. 나는 아직 정식 회원이 아니고 P형은 다음에 따로 한다고 해서 볼음2리 친환경 작목반 4명이 농사지을 분량을 소독했다.  탈망한 종자를 10kg씩 담고 물에 뜨는 것들(쭉정이)은 골라낸다. 65도 뜨거운 물에 7분간 담그고 두 번 식혀서 꺼낸다. 소독한 종자는 내일 Y이장님네 창고로 옮기기로 했다. 종자 소독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현재 볼음2리의 방법은 이러하다.

 

 어제는 돌아가지 않는 탈망기를 분해했다가 조립했다. 신기하게도 작동했다. 나는 옆에서 보조만 했다. 다음엔 나 혼자도 할 수 있겠지?

 

 이제 벼농사 시작이다.

 

  뜨거운 물을 쓰기 위해서 보일러를 옮겼다.(어제)

  탈망기로 탈망(까락 제거)

  센스 있게 온도계도 놓고 - 친환경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이렇게 4단계를 거친다. 하루만에 대략 7~8만평 심을 분량을 소독했다.

 

 볍씨소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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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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