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14'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3.07.14 144 - 논김매기 6
  2. 2013.07.14 손으로 논김매기 2
  3. 2013.07.14 우렁이, 우렁이 알
  4. 2013.07.14 144 - 모내기 장화 : 농민장. 패션장 겸용

 

맨발로 논에 들어와서 광년이 모드로 일하고 있는 지후

 

 교회 다녀와서 한적골 윗논 김맸다. 비가 안 내리는 오후가 참 오랜만이다. 혼자 처리하려고 했는데, 아내가 잠깐 도와줬다. 고마워요.

 

 다섯 시간 넘게 쉬지 않고 허리 숙여 일했더니 허리가 아프다. 이렇게 일할 수 있는 건강도 이제 얼마남지 않은건가. 그렇다면 뭔가 대책이 있어야 한다.

 

 부인께서 도와준 것도 있고 나도 열심히 해서 해지기 전에 다 마쳤다. 속이 시원하다. 논에서 일하면 기분이 좋다. 이제 논 세 자리 중에 한 자리가 남았는데, 문제는 남은 한 자리가 처리한 두 자리 보다 빡세게 생겼다는 것. 으.....

 

 다음 토요일이 오기 전에는 논김매기를 마치고 물을 떼도록 하자. - 이게 원래 계획이었다. 계획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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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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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사이사이에 난 잡초를 뽑는다.

왜 김이라고 부를까?

 

서너 군데만 잡아도 한 뭉텅이가 나온다.

 

논둑 쪽으로 와서

 

휘릭 던진다.

 

한적골 논에서 뽑혀 나온 아이들은 대개 이 녀석들이다.

너그들은 누구니? 미안하게 됐다.

 

1시간 반 정도 일한 모습. 아직은 팔팔하다.

 

5시간 정도 오로지 두 손으로 논김을 매고 나면

이렇게 손에 진흙물이 든다.

우리 논에서는 검은물이 드네.

 

수고했어, 오늘도.

 

p.s 나는 고구마밭 40분, 논 40분 맸고, 진흙물 튄 건 박박 씻어내서 없어졌다.

일을 오래 안 해서 그런가? 아님 짝꿍이 대충 씻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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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니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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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니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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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내기 장화.

농민장. 패션장 겸용.

분홍 화살표 부분을 확대해 보면 아래와 같다.

 

 

"모내기 장화 사용하신 후 가위로 잘라쓰세요"

아래는 모내기 장화의 실제 사진이다.

 

 

이, 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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