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오... 주문이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했다.

 

뭔가 먹을거리를 키워 본 것도 처음이고,

그걸 팔아보는 것도 처음인지라...

싱숭생숭 조마조마한 게 가슴이 콩닥콩닥 뛴다.

 

고구마가 이쁘게 잘 나와줘야 할텐데, 싶기도 하고,

받은 분들이 맘에 들어해야 할텐데, 싶기도 하고..

다들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인데, 정신이 바짝 들기도 하고..

 

암튼 고맙습니다!

고구마 열심히 캐서 보내 드릴께요.

맛있을 거예요. ^^

 

 

'다정한 일기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4 - 메주콩과 기러기  (0) 2013.10.23
237 - 고구마 이바구  (1) 2013.10.16
229 - 들깨 타작은 힘들어 ㅠ  (0) 2013.10.07
226 - 체육대회  (0) 2013.10.04
224 - 계절이 저문다  (1) 2013.10.02
Posted by 니니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