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오... 주문이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했다.
뭔가 먹을거리를 키워 본 것도 처음이고,
그걸 팔아보는 것도 처음인지라...
싱숭생숭 조마조마한 게 가슴이 콩닥콩닥 뛴다.
고구마가 이쁘게 잘 나와줘야 할텐데, 싶기도 하고,
받은 분들이 맘에 들어해야 할텐데, 싶기도 하고..
다들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인데, 정신이 바짝 들기도 하고..
암튼 고맙습니다!
고구마 열심히 캐서 보내 드릴께요.
맛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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