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이다. 바쁘게 보내고 있다. 무슨일을 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기억해서 기록해 둔다.

 고추 심을 자리 만들어서 고추 심었다. 이러저러해서 두 판 샀는데, 한 판이 그대로 남았다. 신문지로 멀칭했는데, 지후랑 팽팽한 긴장이 흘렀다. 포비-우리 개- 집 바로 옆이 고추 심은 자리라 고라니가 침입하지 못하는 지도 모른다. Thanks dog!

 고구마 밭 비닐 씌웠다. 트랙터용 피복기로 P형이 작업해 주셨다. 감사합니다. 나는 트랙터 따라 다니면서 삽질했다.

 고구마 밭 고라니 울타리 수리했다. O형이 그물의 원리와 매듭 등을 알려줬다. 감사합니다. 앞으론 혼자도 할 수 있을거다. 아마도

 집 뒷밭에 울타리 치기 위해서 말장 박았다. 기력 떨어지는 일이었다. 오늘 줄도 걸었고 이제 그물만 걸면 된다. 

 O형네 못자리에 오리 못 들어가게 울타리 쳤다. 하늘에서 날아오는 것은 대책없다.

 O형네 못자리에 기계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공구리 쳤다. O형네 논들 도랑쳤다. - 포크레인이 없으면 하지 않았을 일을 포크레인이 있으니까 한다는 느낌이랄까? 있으니까 편한 점도 있지만 기계가 있으니까 다른 방법을 생각하지 않게 된다.

 판매용 가개장 만들었다. 두 번째라 약간 더 쉬웠을까? 

 

 일 우선 순위

 1. 고구마 밭 울타리 마무리

 2. 집 뒷밭 울타리 마무리

 3. 자리 만들어서 고추 한 판 남은 것 마저 심기

 4. 고구마 심기

 5. 모내기 시작 전에 수수, 기장 파종

 

 

    6. 이 꽃 이름 알아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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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01일차 수건파종 시작

0408 08일차 뿌리 나오기 시작

0415 15일차 떡잎 나오기 시작

0505 35일차 본잎이 서너 장 나온 상태. 모두 텃밭에 옮겨 심었다. 잎이 약간 마른 듯한 느낌이지만 별다른 문제없이 자라고 있다. 얘들도 어린 잎이 너무너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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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01일차 수건파종 시작

0403 03일차 뿌리 나오기 시작

0405 05일차 떡잎 나오기 시작

0504 34일차 텃밭에 옮겨 심었다. 메리골드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채소와 함께 키우면 해충을 막아주는 의미가 있단다. 채소 사이사이에 심어야 하는데 전혀 생각도 못 하고 얘들끼리 심어놨다. ㅋ

0515 45일차 여전히 잘 자라고 있다. 가장 먼저 싹을 틔우고 가장 앞서서 아무 문제없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고마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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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01일차 수건파종 시작

0408 08일차 뿌리 나오기 시작

0420 20일차 떡잎 보이기 시작, 걱정 많이 했는데 차근차근 자라는 게 신기하고 넘 이쁜 녀석.

0515 45일차 화단에 옮겨 심었다. 여전히 작고 여려 걱정되지만, 본잎이 많이 올라왔길래 믿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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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01일차 하룻밤 수건파종

0414 02일차 바로 포트에 옮겨 심었다.

0427 15일차 떡잎이 많이 올라왔다.

0508 26일차 한 포트에 다글다글 모여 있어 좀 솎아주었다.

0514 32일차 텃밭에 옮겨 심었다. 바질은 어릴 때부터 참 이쁘다. 본잎도 엄청 앙증맞게 생겼는데 벌써부터 바질 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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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4 01일차 구덩이를 파고 오래 묵은 인분 퇴비를 한 삽씩 넣은 다음, 구덩이 하나에 씨앗 3~5개씩 심었다. (씨앗은 김경숙 할머니가 주신 것)

0509 25일차 평균 발아일수는 일주일에 불과한데 3주가 지나서야 떡잎이 올라왔다. 4월 중순 이곳의 날씨가 너무 추워서일수도, 너무 깊이 심어서일수도... 하여간 하도 안 올라오길래 다시 심어야 하나 어쩌나 노심초사 하면서 샛멀에서 얻어온 모종을 10개 심었다. 그마저도 벼룩잎벌레 공격으로 다 죽어갈 즈음에야 신기하게 올라오던 떡잎들. 상태는 제각각이고, 새로 나온 아이들은 벌레의 공격을 심하게 받고 있지는 않다. 진달래를 2회 정도 살포했던 게 효과가 있는 것인가?

 

0505 01일차 직파한 호박이 실패로 돌아간 줄 알고 포트에 파종했다. 기온이 많이 오른 상태에서 파종했기 때문인지 불과 열흘 만에 본잎이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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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01일차 수건파종 시작 (기술센터에서 얻어온 씨앗)

0408 08일차 뿌리가 살짝 나와 포트로 옮겼다.

0419 19일차 육묘 비닐하우스에 들여놓았다.

0420 20일차 떡잎이 올라왔다.

0501 31일차 진딧물 공격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0515 45일차 구입해 온 모종과 함께 지주대 주변에 심었다. 구입한 것은 키가 훌쩍 큰데, 내가 키운 것은 키도 작고 잎도 벌레먹어 볼품없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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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 육묘

 

0401 01일차 수건파종 (귀농귀촌아카데미에서 실습용으로 받은 씨앗)

0405 05일차 뿌리 나오기 시작해서 포트에 옮겨 심다

0412 12일차 싹 나오기 시작하다

0509 39일차 텃밭에 옮겨 심다

0515 45일차 별 문제는 없지만, 직파한 것에 비해 색이 연하다.

 

 

 

* 텃밭 직파

 

0410 01일차 텃밭에 직파하다

0430 30일차 싹이 많이 올라오지 않았다. 아무 생각없이 잎들깨 심은 쪽을 매는 바람에 그렇게 된 듯 싶다.

                 싹이 올라온 아이들도 포트+하우스보다 7~10일 쯤 발육이 늦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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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 육묘

 

0401 01일차 수건파종 (귀농귀촌아카데미에서 실습용으로 받은 씨앗)

0404 04일차 뿌리 나와 포트에 옮겨 심다

0408 08일차 싹이 올라오기 시작하다

0427 27일차 본잎이 많이 자랐다

0503 33일차 떡잎이 누렇게 변했고(왜지????), 본잎은 아주 건강하다. 조만간 텃밭에 옮겨심을 예정

0508 38일차 텃밭에 옮겨 심었다. 포트 1구에 씨앗을 2개씩 심어서 키웠는데, 나눠서 옮겼다. 본잎이 4~5장 나왔을 때 아주심기를 하는 것인데, 겨우 3장 나온 아이들을 옮긴 것이라 걱정이 좀 된다.

0514 44일차 노랗게 변한 떡잎이 떨어졌다. 본잎이 시들한 것도 있는데 원인을 모르겠다. 아주심기 하고 1주일 쯤 지났지만, 별로 자라지 않고 있다. ㅠ

 

 

* 텃밭 직파

 

0408 01일차 텃밭에 씨앗을 심다

0420 13일차 싹이 올라오기 시작하다

0505 28일차 벼룩잎벌레의 공격으로 구멍이 빠끔빠끔. 불쌍한 몰골을 하고 있다.

                 안 됐지만 얘들은 벌레의 밥으로 두어야 할 듯. 잘 자란 모종을 곁에 심으면 어떻게 되려나? (케일이 아니라 채심이었던 듯!)

0514 37일차 여전히 작지만 모종을 키운 것보다 직파한 것이 더 건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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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인 상황들이 있었지만.. 어설프게나마 신문지 멀칭을 하고.. 60주 정도 심었다.

잘 자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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