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istory-photo-1


오늘은 비가 안 와서 콩밭에 풀 뽑았다. 적당히만 했다. 내일도 비가 안 온다길래 집 밖에 장갑을 널었다.

포비가 점프해서 하나 물고 가길래 장갑 한짝 들고 쫓아가서 등허리를 때렸다. 포비는 얼른 물고 있던 장갑을 내뱉었다. 밤사이에 장갑들이 무사해야할텐데.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다정한 일기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6 - 화장실에 박넝쿨  (0) 2013.08.05
164 - 歸Home  (1) 2013.08.03
160 - 참외  (0) 2013.07.30
157 - 안개  (0) 2013.07.27
155 - 포비  (0) 2013.07.25
Posted by 마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