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형이랑 산에 다녀왔다. 또 삼 캐 먹었다. 뇌두는 떼어내고 줄기랑 잎으로 삼을 둘둘 말아서 한입에 꿀꺽했다. 맛있다.

돌아와서 잠깐 삽질을 했다.

이렇게 밭 모양 만들어서 뭐든 심어 먹으면 되지. 농사가 뭐 별건가? 생각했다.

인삼을 먹어서 그런가 보다.

내일 비 그치면 남은 고추 한 판 마저 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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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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