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 - 농활

다정한 일기/우 2013. 6. 28. 22:07
성대 학생들이 농활을 왔다. 정식명칭은 강화도생태평화농활이다.

어쩌다보니 내가 학생들 일정관리를 맡았다. 마을일이니까 내가 맡아도 좋다.고 생각한다. 다만 어제는 50대 형들 때문에 빡치는 일이 있었다. 이러다 50대 혐오증이 생기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후우!

20살, 21살 학생들은 참 밝고 명랑하다. 나도 그런 시절이 있었을까? 나의 스무살때를 생각하면서 최대한 학생들이 불편하지 않게 해주고 싶다고 결심한다.

젊은이들이 몰려다니는 것만으로도 마을에 활기가 돈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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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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