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비가 온다는 정보를 지난 수요일에 입수하고 며칠동안 바빴다. 콩, 팥, 수수 심고 콩 포트에 넣고 다섯 구역으로 나뉜 뒷밭의 가장 넓은 자리에 비닐 씌웠다. 적어 놓으니 별로 바쁠것도 없었을까? 아니면 지나고 나니 그런걸까?

집 앞엔 양귀비가 피었고 점심엔 꽃반찬을 먹었고 지금은 비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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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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