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일기/리

230 - 주문이 들어온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0. 8. 18:16

 

 

오오오... 주문이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했다.

 

뭔가 먹을거리를 키워 본 것도 처음이고,

그걸 팔아보는 것도 처음인지라...

싱숭생숭 조마조마한 게 가슴이 콩닥콩닥 뛴다.

 

고구마가 이쁘게 잘 나와줘야 할텐데, 싶기도 하고,

받은 분들이 맘에 들어해야 할텐데, 싶기도 하고..

다들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인데, 정신이 바짝 들기도 하고..

 

암튼 고맙습니다!

고구마 열심히 캐서 보내 드릴께요.

맛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