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농사/2013
225 - 다정한 고구마 맛있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0. 3. 21:19
다음 주 주말쯤 고구마를 캘 생각이다.
판매에 앞서 시식을 해 봤다.
두 번쯤 먹어봤는데, 오늘은 사진도 찍었다.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고구마를 찍고 싶었는데,
접시에 올려놓고 적당한 빛이 들어오는 자리를 찾아 헤매는 동안 고구마가 식어버렸다. ㅠ
암튼, 강화속노랑고구마답게 속이 정말 예쁜 노랑색이고... 보들보들 달달하다.
껍질도 분리가 잘 되어서 손에 묻히면서 고생할 필요가 없어 좋았다.
우리의 생애 첫 고구마, 다정한 고구마.
맛있어서 다행이야. ㅋ